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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어두운 터널을 지났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CC를 96-81로 꺾었다. 11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KCC의 홈 3연승을 저지했다. 시즌 전적은 2승 12패.SJ 벨란겔(177cm, G)과 앤드류 니콜슨(206cm, F), 이대헌(196cm, F)이 초반부터 화력을 뽐냈다. 그리고 박지훈(193cm, F)이 뒤에서 삼각편대의 화력을 거들었다. 주득점원과 백업 자원까지 터진 한국가스공사는 연패에서 벗어났다.반면, 부산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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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팀컬러가 나왔던 경기다. 창원 LG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소노 상대로 80-4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에 성공.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하게 된 LG다. 양홍석이 19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아셈 마레이도 15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 그 외에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1쿼터, LG 19-10 소노 : 단단했던 LG의 수비, 아쉬웠던 이른 팀 파울 LG는 경기 시작 23초 만에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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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고의 명승부였다. 웃은 쪽은 SK였다. 서울 SK는 24일 서울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에서 안영준, 자밀 워니 활약에 힘입어 원주 DB를 접전 끝에 86-80으로 이겼다.이날 결과로 SK는 4연승과 함께 8승 3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고 DB는 시즌 2패(13승)째를 당했다. 1위는 그대로였다. 1쿼터, DB 24-24 SK : 예상대로 ‘접전’, 백업들의 ‘활약’ SK는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 오세근, 자밀 워니가 선발로 나섰고, DB는 이선 알바노, 최승욱, 강상재, 디드릭 로슨, 김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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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트 밖에서 욕설과 폭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던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제재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경기 진행을 방해한 원주 DB 단장에게도 제재금이 부과됐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기자] 지난 19일 소노와 DB의 경기, 3쿼터가 한 점 차로 끝난 뒤 DB 권순철 단장은 기록석을 찾아 경기 진행에 대해 항의했습니다.권 단장은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하면서 이기든 지든 제소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4쿼터, 심판 판정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던 김승기 감독.<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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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프로농구 고양소노와 서울SK의 경기가 24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렸다. 김승기 감독이 지시를 하고 있다. 고양=김민규 기자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프로농구 역대 사령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위의 제재금(1000만원) 징계를 또 받았다. 상대 팀 코칭스태프 및 직원 등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것에 대한 조처다. KBL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승기 감독과 원주 DB의 권순철 단장에게 각각 제재금 1000만원, 200만원을 부과했다.KBL에 따르면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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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스펠맨의 복귀전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갑작스럽게 두통을 호소해 KT전에 결장한다.안양 정관장은 24일 안양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정관장에는 천군만마가 합류했다. 정강이 피로골절로 그동안 휴식을 취했던 1옵션 외국선수 오마리 스펠맨(26, 206cm)이 돌아온 것. 개인 훈련에 매진한 스펠맨은 최근 팀 훈련도 함께하며 차근차근 몸을 만들어왔다.그러나 24일 오전 갑작스럽게 두통을 호소했다. 그의 증세는 오후까지 나아지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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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기 감독 ⓒ KBL[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중징계다. 고양 소노 김승기 감독이 1,000만 원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KBL(한국프로농구)은 24일 오전 9시 서울 KBL 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었다. 안건은 4개였다. 원주 DB를 향한 김승기 감독의 폭언 및 욕설 행위와 DB 권순철 단장의 경기 진행 방해, DB 강상재의 비신사적인 행위, 안양 정관장 정효근의 비신사적인 행위를 다뤘다.이중 가장 관심을 모은 건 김승기 감독이었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DB와 홈 경기에서 패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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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박지수 15점 18리바운드…강이슬·염윤아·허예은도 두자릿수 득점하나원큐에 71-64 7점 차 승리…선두 우리은행을 반게임 차로 압박여자농구 청주 KB가 박지수(오른쪽)를 필두로 강이슬, 염윤아, 허예은이 활약하며 하나원큐를 격파했다. [WKBL 제공](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대들보 박지수도 버거운데…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골밑을 장악한 박지수를 필두로 슈터 강이슬,염윤아, 허예은의 득점포가 터지며 부천 하나원큐를 격파했다.KB는 23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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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부터 각성했다.서울 삼성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63으로 꺾었다. 9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3승 10패로 단독 9위를 유지했다. 8위 부산 KCC(3승 6패)와는 2게임 차.이정현(189cm, G)과 김시래(178cm, G) 등 국내 볼 핸들러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다른 국내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국내 선수들 전반적으로 힘을 발휘. 덕분에, 코피 코번(210cm, C)이 편한 환경에서 공격할 수 있었다. 이는 삼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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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회장 당선…임기 4년11년 만에 추대 않고 선거 치러"골프발전 백년대계 포석 짤 것"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23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KPGA 회장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KPGA 제공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새로운 수장에 선출됐다.KPGA는 23일 경기 성남시 KPGA빌딩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으로 김 고문을 뽑았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간이다.이날 선거에는 KPGA 현 회장인 구자철 예스코 회장과 김 고문이 후보로 나섰다…